베트남 우편통신그룹(Vietnam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Group=VNPT)은 10일 하노이시 Cau Giay가구 Pham Hung 거리 5번지(5 Pham Hung, phuong Cau Giay)와 Trang Tien 가구 Trang Tien 거리 66번지(66 Trang Tien, phuong Trang Tien)’에 1호점과 2호점을 오픈했다.
“우편백화점”은 우체국에 현대적인 소매 공간을 병설한 복합형 점포로 기존의 우체국을 ‘다목적 서비스센터’로 발전시켜 고객이 생활필수품 구입에서 우편·금융·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양 점포는 인구 밀도가 높고, 교통이나 접근성이 좋은 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각 점포에서는 식품, 일용품, 화장품, 섬유 제품 등 약 2000종류의 생활 필수품을 취급한다.
모든 상품은 130개 이상의 신뢰할 수 있는 공급원으로부터 엄선되어 원산지가 명확하고 고품질인 상품을 적정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2025년 말까지 전국에서 200개 점포를 전개해 도시부에서 농촌부까지 확대하는 소매 네트워크 형성을 계획하고 있다.